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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 17살의 남학생이 폐렴으로 사망하면서 어린이나 청소년을 자녀로 두신 분들은 많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나 언론에서 그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유아나 청소년같은 면역력이 강한 나이대에는 치명적이지 않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기저질환이 전혀 없던 건강한 청소년이 사망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수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이라고 나와 현재 사망원인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혈액, 소변,가래등을 질병본부로 보내 정밀 검사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건강하던 남학생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사이토카인 폭풍이 아닌지 의심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하는데 영어로 된 용어라 처음 들어보거나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토 카인 폭풍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된 용어라 저같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이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용어는 1993년 미국의 미시간대학 암센터 제임스 페라리가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페라리는 1918년 스페인 독감 대유행 때 다른 유행병때보다 젊은 층 사망률이 20배 이상 높았던 이유를 찾기 위해 조사하던 중 일반 유행성 독감보다 3만9천배 이상 과도하게 증식된 면역 세포가 정상세포까지 공격하여 죽게 만든 것을 찾게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병이 나는 것은 보통 외부에서 병원균이 침투하게 되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몸은 이 병원균을 물리치기 위해 면역 물질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게 정상보다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서 몸의 체온이 과하게 오르게 되는데요.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40도가 넘는 고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단백질 변형이 오면서 정상세포가 오히려 면역세포로 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상세포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면역세포인 사이토카인(백혈구에서 주로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 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면서 정상세포를 공격하게 되면서 인체에 피해를 입히게되는 사이카토인 폭풍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사이토카인 과다 분비(사이토카인 폭풍)로 우리 몸을 지켜줘야하는 면역물질이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여 죽게 만든다는 거죠.

 백혈병이 백혈구를 과하게 만들어우리 몸을 죽게 만드는 것과 어느면에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이 사이토카인 폭풍은 급작스럽게 나타나서 치료할 시기를 놓칠수 도 있기에 더 무서운 거 같습니다.


 스페인 독감때 이 사이토카인 폭풍인한 2차 피해가 컸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2015년 메르스 사태때 기저 질환이 없던 젊은 환자들이 나타나다 사이토카인 폭풍이 아닌지 의심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다 보니 더욱 더 많은 분들이 걱정하게 되는 듯 합니다.


 예전과 달리 의학이 많이 발달하였고 의료 체계가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해외보다 치료를 빠르게 받을수 있으니 걱정을 하는 것보다 원인을 없는 고열이 나면 최대한 빨리 가까운 큰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빠르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요즘 같이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돌아오면 꼭 손발을 깨끗이 씻으셔서 건강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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